원예에 관심은 있지만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이자 이상향. 저자 주례민은 영국에서 정원사로 일했고 한국에서는 조경회사에서 근무하다 자신의 작업실을 열었다는데, 책 속 화보가 대체로 영국의 어마어마한 품격을 지닌 정원들이라 실용서보다는 관상용으로 더 값진 책이다. 다육식물을 중심으로, 작은 화분을 옹기종기 늘어놓아 가꾸는 작은 정원에 대한 아이디어는 공간 부족을 핑계 삼는 게으른 이를 위한 딱 알맞은 해결책.
[도서] 원예 입문서
글
씨네21 취재팀
2014-07-10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 주례민 지음 / 위고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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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원예 입문서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