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화진흥법 개정으로 가능해진 제한상영관 도입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2월26일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공동으로 준비하며, 원용진 교수(서강대 신문방송학)의 사회로 제한상영관의 성격과 운영, 현행 등급분류의 문제와 대안개발 등에 관한 발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