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와 문채원이 강제규 감독의 단편영화 <민우씨 오는 날>에 출연한다 =영화는 남북 분단으로 인해 60년간 헤어져야 했던 부부의 사연을 그린다. ‘Beautiful 2014’라는 슬로건하에 홍콩국제영화제가 제작을 지원한 아시아 감독 4인의 옴니버스영화 중 한편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12월19일 표준VFX계약서 권고안을 발표했다 =표준VFX계약서는 시각효과작업의 정량화와 작업진행절차의 합리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14년부터는 이 계약서를 사용해야 영진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2월19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멀티플렉스를 상대로 낸 한국 영화음악 공연권료 요구 소송 2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1심 판결에 이어 한번 더 극장쪽 손을 들어줬다. 음저협이 이 결론을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