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아티스트인 레아 룬트가 그려둔 목탄화를 보고 남편인 프랑스 작가 프레데릭 파작이 영감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이 책의 시작이다. 표지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다. “짝 이룬 남녀는 서로 사랑한다. 당연하다. 짝 이룬 남녀는 서로 미워하게 된다. 그럴 법하다. 짝 이룬 남녀는 서로를 파괴할 수 있다. 이는 아주 드물고 우발적이다.” 재치와 시니컬로 뭉친 30년차 부부의 사소하고도 예술적인 기록.
[도서] 30년차 부부의 예술적인 기록
글
이다혜
2013-12-19
<짝 이룬 남녀는 서로 사랑한다> 프레데릭 파작, 레아 룬트 지음 / 미메시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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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30년차 부부의 예술적인 기록 <짝 이룬 남녀는 서로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