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앨리스 먼로의 최신작이자 작가 인생의 마지막 작품으로 총 14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노벨문학상이라는 묵직한 후광을 보고 읽어도 지우고 읽어도 참으로 아름다운 산문을 만날 수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소우주와 같아서 짧은 분량임에도 여운이 깊게, 길게 남는다. 이 단편집의 말미에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단편 네편이 실려 있다. 꼭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의 향연.
[도서] 소우주와 같은 이야기 14편
글
이다혜
2013-12-19
<디어 라이프> 앨리스 먼로 지음 /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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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소우주와 같은 이야기 14편 <디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