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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임수정, 유연석이 <은밀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다 外
씨네21 취재팀 2013-12-13

영화사 비단길

임수정, 유연석이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에 함께 출연한다. 지나 롤로브리지다, 숀 코너리가 주연을 맡았던 <지푸라기 여자>(1964)의 리메이크작이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오퍼스픽쳐스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이도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 <좋은 친구들>에 캐스팅됐다. 비극적인 강도 살해사건 이후 점차 뒤틀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파국으로 치닫는 갈등을 그린 범죄 누아르 영화. 내년 1월 촬영에 들어간다.

시네마서비스

강우석 감독의 신작 <두포졸>에 설경구가 출연한다. 시나리오 작업을 마무리 중인 이 프로젝트는 <투캅스>의 조선판이자 완결판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포도청을 배경으로 베테랑 포졸과 열혈 신참 포졸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

영화사 동물의 왕국

임필성 감독이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 <마담 뺑덕>(투자•배급 CJ엔터테인먼트)을 준비 중이다.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대학교수 학규 역에 정우성을 캐스팅했다. 2014년 2월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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