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아키미의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5권 <남빛>이 출간되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그 핑계로 1권부터 다시 읽게 되는 이 만화는, 한집에 살고 있는 네 자매의 이야기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네 번째 가족으로 합류한 스즈는 배다른 자매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중학생. 하는 일이 다르고 성격도 제각각이지만 가마쿠라의 바닷가 마을에서 네 자매가 어울려 사는 모습은 뭉클하고 사랑스럽다. 5권에서는 스즈가 연을 끊고 살던 외할머니의 부고와 그로 인한 유산 상속에 대해 알게 되고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이모를 만나게 된다. 일본 ‘2013 만화대상’ 수상작.
[도서] 한집에 살고 있는 네 자매의 이야기
글
금태섭(변호사)
2013-07-04
<남빛> 요시다 아키미 지음 / 애니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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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집에 살고 있는 네 자매의 이야기 <남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