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자 편집자이자 교수라는 앤 트루벡이 작가들의 집을 방문하고 쓴 에세이. 진지함보다는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데, 이렇게 지적하는 식이다. “집이야말로 문학적 관음증, 숭배 혹은 더 거칠게 말하자면, 문학 포르노와 엮이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이탈리아 아레초 마을은 페트라르카가 태어난 집을 생가로 보존했지만, 페트라르카는 거기에 산 적도 없었고 생전에 관심을 보이지도 않았다.”
[도서] 진지함보다는 유머 감각
글
이다혜
2013-07-01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 앤 트루벡 지음 / 메디치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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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진지함보다는 유머 감각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