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촬영했던 작품 4편을 두고 정두홍 무술감독이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정두홍 무술감독 액션 연출 마스터클래스는 5월29일 CGV압구정 무비꼴라쥬관에서 열린, 주성철 기자와 정두홍 무술감독이 진행한 강연 ‘KICK by KICK 오픈 클래스’로 마무리되었다.
비록 이틀간의 수업이었지만 액션영화 제작의 노하우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그 경험을 통해 만족할 만한 액션 숏 하나를 얻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땀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군도>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 귀중한 시간을 내준 정두홍 무술감독과 서울액션스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참, 4편의 영화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작품은 무엇이었을까? 서울액션스쿨팀은 기자가 작업한 4번 UFC 액션을 1등으로 꼽았다. ;;;
Tip5. 액션영화에서 연기의 중요성 “감독이 아무리 뛰어난 상상력을 가지고 있고, 무술감독이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걸 구현할 수 있는 배우가 없으면 소용없다. 앞으로 서울액션스쿨은 팀원을 대상으로 연기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기수업과 신체 훈련을 거친 뒤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될 때 편집을 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서울액션스쿨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방문하면 된다.” - 정두홍 무술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