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람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소수의견>의 주요 출연진이 확정됐다. 윤계상은 농성 중에 전경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철거민을 변호하는 국선 변호사로, 김옥빈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여기자로 분한다. 둘을 돕는 선배 변호사 역에는 유해진이, 구속된 철거민과 죽은 전경의 아버지로는 각각 이경영과 장광이 캐스팅됐다.
*제시카 채스테인(오른쪽)과 콜린 파렐이 차기작으로 리브 울만 감독의 영화 <미스 줄리>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스웨덴의 대문호 스트린드베리의 1888년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잠깐. 리브 울만이라고? 그렇다. 잉마르 베리만의 페르소나였던 그 명배우 리브 울만이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
*흥미로운 캐스팅이다. <신 시티: 어 데임 투 킬 포>의 팜므파탈 아바 로드 역에 에바 그린이 낙점됐다. 이로써 그녀는 <씬 시티>에서 클라이브 오언이 맡았던 드와이트 역에 새로이 발탁된 조시 브롤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작에서처럼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원작자 프랭크 밀러가 공동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