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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일하는 사람이 감동받죠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일당백 유순미씨

얼마 전 기자회견을 열고 3회째 순항을 알린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핵심 인사 한명을 제보받았다. 유순미씨다. “감독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2010년에 스마트폰영화제를 열었다. 그러고나서 2011년부터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형태로 바꾸었다. 실은 2011년부터 내가 프로그래머이자 사무국장이자 홍보까지 하고 있는 셈이다. (웃음) 사실 이 영화제는 일하는 사람들이 감동받는 영화제다. 왜냐하면 영화감독이 되고 싶지만 아직 영화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일종의 계기와 동기를 제공해 그런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듣기 때문이다.” 기왕에 맺은 인연이라, 유순미씨는 스마트폰영화 제작에 관한 책까지 펴냈다. “2010년쯤에 엄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찍어보자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직도 편집을 못 끝냈다. 물론 관계자라 그럴 수는 없겠지만, 매년 영화제 열릴 때마다 ‘아 이거 내가 내면 1등인데’라고 생각만 계속 하고 있다. (웃음)” 영화 기획/마케팅 회사 ‘메가폰’의 대표이기도 해서 물론 바쁘겠지만, 언젠가는 감독 유순미씨에 대한 소식을 전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