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 지 얼마 안돼서 힘이 넘치는 모양이다. 올해 상반기에 영화 <군도>의 촬영이 예정된 배우 강동원이 2월 초에 김지운 감독과 단편영화 한편을 찍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제목은 <하이드 앤 식>(Hide & Seek)으로, 10분가량의 독립단편영화가 될 전망이다. 상대역에는 모델 출신의 배우 이솜이 캐스팅됐다.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이라더니, 딱이다. 배우 정석원이 3D 전쟁영화 <NLL-연평해전>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지난 2002년 발발했던 제2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이번 작품에서 정석원은 침몰한 참수리 357호를 이끌었던 고 윤영하 소령을 연기한다. 연출은 김학순 감독이 맡았다.
*배우 마동석이 영화 <더 파이브>에서 주연을 맡아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다. 연쇄살인범에게 남편과 딸을 잃은 여인 은아(김선아)가 전직 조폭 대호(마동석) 등과 힘을 합쳐 복수를 꾀하는 내용의 영화로, 동명의 원작 웹툰을 만든 만화가 정연식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 주연으로 나선 마동석의 선 굵고 거친 연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