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
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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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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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인정한 스토리, 스크린으로 만나기까지!
화제의 인기 웹툰 『더 파이브』, 2013년 최고의 감동 스릴러로 완성되다!
네티즌 선정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 ‘여성 독자가 가장 사랑한 스릴러물’, 포털사이트 ‘다음(Daum) 만화속세상’ 연재 당시 9.5의 높은 평점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 『더 파이브』 가 드디어 영화로 완성됐다.
2009년 가을 영화감독을 꿈꾼 만화작가 정연식에 의해 몇 장의 시놉시스로 출발한 스토리가 2010년 1월 시나리오로 완성된 후, 같은 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1년 포털사이트 다음에 웹툰으로 연재되면서 스크롤을 멈출 수 없는 서스펜스와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스토리로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며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2011년 9월 한국영화계의 대표제작사 시네마서비스와 영화화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영화화 작업에 돌입한 영화 <더 파이브>는, 2년간의 공들인 시나리오 작업과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2013년 스크린에서 만나게 된다.
영화로 만들기 위해서 시작된 스토리가 웹툰 장르를 거쳐 다시 영화로 완성되기까지 총 4년의 시간이 소요된 영화 <더 파이브>는 정연식 감독의 뚝심, 기획과 신인감독 발굴 능력이 뛰어난 제작사 시네마서비스의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감동 스릴러로 탄생됐다. 웹툰으로 많은 팬 층을 확보한 원작자 정연식 감독이 풀어낼 영화로서의 변신, <더 파이브>가 궁금한 첫 번째 이유이다.
서스펜스와 휴머니즘의 완벽한 조화!
스릴러의 외피 속에 감춰진 인간본연의 이기적인 욕망과 갈등을 그려내다!
자신을 창조주로 여기며 어린 영혼들을 제물로 일삼는 사상 최악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하는 스토리, 하지만 영화 <더 파이브>는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가 아니다. 악마 같은 살인마에게 처참히 짓밟힌 채 눈 앞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살해되는 과정을 목격한 은아(김선아)가 자신을 희생시켜서라도 완성시키고 싶어하는 복수의 과정을 그린 가장 가혹한 복수극이다.
영화 <더 파이브> 속에는 휠체어에 의존한 불구의 몸으로 복수를 설계하는 은아와 그녀의 ‘위험한 계획’’에 동참한 4명의 복수 가담자들(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저마다의 처절한 사연과 복수의 서스펜스가 공존한다. 예술의 구현이라는 명분으로 살인을 일삼는 연쇄 살인마, 복수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는 은아, 그리고 가족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그녀의 복수에 가담하는 파이브들. 그들은 은아의 위험한 복수를 실현하는 과정 속에서 악과 선 그 경계에서 갈등하며 점점 이타적인 인물로 변화해간다.
잔인한 살인마로부터 가족을 잃은 여자와 잔인한 현실로부터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이들, 다섯이 모여야 완성되는 복수 스릴러 <더 파이브>가 기존의 스릴러 장르 영화들과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지점은 인물들 각각의 사연과 가족愛, 그리고 휴머니즘이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The 5ive]
(ABOUT MOVIE)
연기인생 17년 만의 완벽한 터닝포인트!
‘여배우’를 내려놓은 김선아! 스릴러 여제로 돌아오다!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 <더 파이브>에서 생애 첫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는 김선아.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살인마로부터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잃고, 자신마저 처참히 짓밟힌 채 하반신 불구의 몸이 되는 여자.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한 잔혹한 복수를 계획하는 은아 역을 맡으며, 그간 선보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냈을 법한 거칠고 헝클어진 헤어 컷, 그 속에 숨겨진 귓볼을 타고 은밀하게 흐르는 붉은 피,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의 흔적들을 지닌 채 여배우의 모습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선아.
다섯 번의 펌(perm)으로 바스러질 듯한 거친 머릿결을 연출해 내고, 영화 속 죽은 남편의 옷을 착용하여 여성스러운 몸을 감추며 데뷔이래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연기인생 17년 만에 완벽한 터닝포인트를 기대하게 하는 그녀는,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와 휠체어를 탄 채 소화하기 어려운 액션 연기까지 펼치며 어둡고 감정적 굴곡이 격렬한 연기를 100%이상 소화해냈다.
캐릭터 싱크로율 100% 완벽한 캐스팅!
충무로가 인정한 신스틸러 총출동+충무로의 새로운 발견! 시너지를 창출하다!
인기 웹툰 『더 파이브』가 영화화된다는 소식에 김선아의 복수를 도울 복수 가담자 ‘더 파이브’의 구성원으로 누가 캐스팅될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다.
먼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이웃사람> 등에서 거친 연기를 도맡아 해온 배우 '마동석'이 ‘대호’ 역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광해, 왕이 된 남자> 등 흥행 영화 속에는 늘 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신정근'이 탈북자 출신의 '남철' 역을 맡았다. 또한, 인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시크릿 가든]에서 자상한 아버지의 표본을 보여준 '정인기'가 의사로서의 양심과 딸의 생사를 놓고 갈등하는 ‘철민’을 연기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은아’ 옆에서 말벗이 되어주는 ‘혜진’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의 ‘박효주’가 합류했다. 이렇게 충무로 대세로 자리잡은 마동석과 한국영화계가 인정한 신스틸러 신정근-정인기, 그리고 언제나 주변의 캐릭터들을 돋보이게 해주는 연기자 박효주가 함께하며 더욱 안정감 있는 드라마를 구축해 내는데 일조했다. 한편, 김선아와 함께 연기대결을 펼칠 인형 작가 ‘재욱’ 역에는 순수 소년 마스크를 지닌 배우 '온주완'이 열연하며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였고, <김종욱 찾기> 등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며 밝은 이미지로 어필해온 '이청아'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더 파이브>는 탄탄한 연기력의 신스틸러 총출동,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인 김선아-온주완-이청아의 새로운 발견, 웹툰 캐릭터 싱크로율 최고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The 5ive]
(PRODUCTION NOTE)
최고의 작품을 위해 최고의 베테랑 스탭이 모이다!
은아의 복수를 돕기 위해 다섯 명이 역할 별로 뭉친 것처럼 영화 <더 파이브>에는 신인 감독 정연식의 성공적인 데뷔 전을 돕기 위해 충무로 최고의 베테랑 스탭들이 모였다.
최초의 천만 영화<실미도>를 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감독이자 충무로 대표 제작자인 시네마서비스 강우석 감독은, 웹툰 원작의 기획성과 시나리오 완성도에 대한 신뢰로 신인인 정연식 감독에게 <더 파이브>의 메가폰을 쥐어줬다. 그러면서도 연출력이 검증되지 않은 정연식 감독의 <더 파이브>를 완성시키기 위한 첫 번째 미션으로 충무로 최고의 베테랑 스탭진을 구성하며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먼저, 충무로 유학파 출신 촬영감독 1호인 <살인의 추억> 김형구 촬영감독, <괴물><부러진 화살> 등 다수의 영화작업에 참여한 정영민 조명감독, <올드보이><아저씨>로 ‘대한민국영화대상 음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실력파 음악감독 심현정, 액션 신을 위한 특수분장은 메이지 신재호 대표가 참여하며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 모든 제작과정을 진두지휘하며 합리적인 프로덕션으로 이끈 데에는 18년 경력 박성근 피디의 숨은 손길이 있었다.
하반신 불구 캐릭터 표현을 위한 김선아의 부상 투혼!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 라는 카피와 함께 낯선 이미지의 <더 파이브> 티저포스터가 공개된 후, 김선아에 대한 네티즌과 영화계의 관심은 극에 달했다. 로코의 여왕으로 입지를 구축해온 그녀가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에서 과연 어떤 연기변신을 펼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김선아 맞아?’라는 언론과 네티즌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김선아는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이상으로 하반신 불구의 캐릭터 또한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휠체어에 의존한 채 살인마 놈과 사투를 벌이는 액션 신은 제작진이 가장 우려했던 촬영 장면 중 1순위로 <더 파이브>가 넘어서야 할 숙명 같은 숙제였다. 그러나 그녀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캐릭터가 표현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액션을 보여주며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장면, 휠체어에서 바닥으로 내던져지는 장면, 휠체어 탄 채 놈과 액션 대결을 펼치는 장면 등 어려운 고난이도 촬영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소화해냈다. 덕분에 팔에 부상을 당하면서도 깁스를 한 채 촬영을 마치는 등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The 5ive]
(PRODUCTION NOTE)
인물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세트와 미술!
놈의 공간은 섬뜩하게! 은아의 공간은 처절하게!
<더 파이브>는 ‘행복했던 시절 은아’와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은 후 은아’의 삶이 완벽하게 대비되는 구조를 지닌 작품이다. 이에 제작진은 ‘은아의 과거와 현재 시간의 변화’와 ‘은아와 놈의 공간의 대비’를 영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한 미술작업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과거와 현재가 여러 차례 교차 편집되기 때문에 현재 시간은 무채색에 화이트, 그레이시 톤(grayish tone)을 기본으로 표현했고, 과거 행복했던 시기는 비비드 톤(vivid tone)으로 맑고 선명하게 채도를 높여서 미술적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공간 구성은 살인 사건 전과 후의 색감의 대비를 통해, 같은 공간이지만 장면의 시퀀스마다 느낌을 틀리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렇듯 제작진은 시간의 변화 못지 않게 인물에 따른 영화 속 공간의 대비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치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속 주요 장소인 살인마 ‘놈의 공간’은 차갑고 연속적이면서 유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열린 구조와 닫힌 구조가 퍼즐처럼 입체적으로 표현되도록 했다. ‘은아의 주요 공간’인 철거촌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복수만을 꿈꾸는 은아의 내면과 같은 동질감을 주기 위해 협소하고 답답하면서 죽어가는 은아의 육신과 같이 썩어가는 퀘퀘한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다크 그레이 톤으로 표현되었다.
스릴러의 긴장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선율의 극적 대비!
<올드 보이><아저씨><늑대 소년>의 심현정 감독이 완성시킨 <더 파이브> 영화음악
연쇄살인마에 의해 소중한 가족을 모두 빼앗기고 악의 존재를 찾아내어 응징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적이 된 비극적 여인 은아의 억울하고도 처절한 몸부림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는 심현정 음악 감독. 연세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작곡과 영상음악을 전공한 이후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심현정 감독은, <올드 보이><그해 여름><아저씨>로 각종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작품 <더 파이브>에서 모든 것을 내걸고 비장한 각오로 악의 존재와 맞붙어 싸우는 은아의 팽팽하면서도 긴장된 대결을 음악으로 더욱 극대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놈의 존재가 드러나는 장면은 서스펜스를, 파이브와 놈의 대결 장면에서는 스릴있고 긴박감 있는 음악으로, 은아의 슬픈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따뜻하면서도 가슴 시린 음악으로 관객을 먹먹하게 감동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