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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2002-01-28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오는 2월6일 개막하는 제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출품된다. 미야자키 감독은 <원령공주>로 1998년 이 영화제 공식 비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기도 하다. 한편 베를린영화제는 공식 경쟁부문 23편과 비경쟁부문 10편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추가로 확정된 공식 경쟁부문 작품은 김대중 대통령 납치사건을 다룬 한·일 합작영화 <KT>,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쉬핑 뉴스> 등이었다.한편 폐막작으로는 찰리 채플린의 고전 <위대한 독재자>가 선정됐다. 새 프린트로 상영되는 폐막 상영에는 채플린의 가족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갈라 스크리닝 작품으로는 밀로스 포먼 감독의 <아마데우스- 디렉터스 컷>과 오버하우젠 선언 40주년을 기념해 알렉산더 클루게 감독의 <애국여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