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선댄스영화제가 1월19일 폐막했다. 여성감독, 유색인종을 다룬 영화, 새 최신 저예산 테크놀로지가 주목받은 이번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은 레베카 밀러의 <퍼스널 벨로시티>에 돌아갔다. 극영화 감독상은 계모와 사랑에 빠진 젊은이의 이야기 <태드폴>을 연출한 개리 위닉 감독이 차지했고 관객상과 배우에게 수여되는 심사위원 특별상은 모녀관계를 다룬 <진짜 여자는 곡선이 있다>와 그 배우들에게 돌아갔다. 왈도 살트 각본상은 <러브 리자>의 고디 호프만이 수상했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의 심사는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 감독 존 워터스, 다큐멘터리 감독 제프리 프리드만 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