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2013 <엔드 오브 왓치> 2012 <매직 마이크> 2011 <바이올렛 & 데이지> TV드라마 <오피스> <레스큐 미> 2010 <트웰브> <플립>
-아버지가 워너브러더스의 전 대표이자 현 디즈니 대표인 앨런 혼이다. =그의 딸로 태어난 것은 내 삶의 가장 큰 행운이다. 9살에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영화에 빠진 것도 아버지 영향이고. 하지만 배우가 될진 몰랐다.
-스티븐 소더버그 앞에서 치른 오디션은 어땠나. =그는 어떤 배우도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캐스팅하지 않았다. 원하는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 나는 너무 어리다고 만나주지도 않으려는 캐스팅 매니저를 졸라 겨우 인터뷰를 잡았다. 소더버그는 따로 오디션을 보지 않고 우리의 대화를 촬영하기만 했는데, 그걸로 <매직 마이크>의 브룩 역을 따냈다.
-당신이 본 브룩은 어떤 인물인가. =그녀가 마이크나 동생과 달리 보수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과거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스트리퍼를 한 적은 없겠지만 문신만 봐도 아주 자유분방하게 살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제자리로 돌아온 것이고. 그래서 마이크에게도 스트리퍼 생활을 관둘 힘이 있다고 믿는다.
-마이크가 스트리퍼를 관두도록 설득하는 브룩은 여성 관객의 적이 되기 십상인데. =살해 협박을 받을지도! (웃음) 아마 보안경비업체를 고용하거나 몬태나 같은 다른 지역에 숨어 지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누리픽쳐스에서 제공한 인터뷰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