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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배트맨
씨네21 취재팀 2012-07-31

크리스토퍼 놀란과 크리스천 베일의 <배트맨> 3부작 최종장, 그 막이 오르다

전세계 극장가가 어둠에 잠겼다. 7월19일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대한 열광이 심상치 않다. 언론시사회 직후 북미 평단이 찬사를 쏟아내고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다크 나이트>를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 이 작품은 과연 어떤 영화로 블록버스터 역사에 남을 것인가. 배트맨 프랜차이즈를 진두지휘하며 한편의 낭만적인 프리퀄, 한편의 걸작을 만들어낸 크리스토퍼 놀란은 3부작을 마무리하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신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7월16일 국내 언론에 공개된 이 영화의 면모와 전세계 영화팬들을 매혹시킨 ‘배트맨 신드롬’의 기원을 짚어봤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만들며 놀란의 머릿속을 지배한 레퍼런스 영화들, 3편의 시리즈를 거치며 업그레이드된 슈트와 무기들을 정리한 페이지는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 쏠쏠한 도움이 될 거다. 더불어 정신분석학자, 영화평론가, <배트맨> 코믹스 번역가가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이야기, LA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감독, 배우와의 인터뷰를 지면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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