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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뉴스] “예고편만 보고 계약을 했다”
씨네21 취재팀 2012-04-03

얼마 전 막을 내린 홍콩 필름마트의 성과가 하나씩 드러나는군요. 현재 후반작업 중인 김조광수 감독의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 베트남에 선판매됐다고 합니다. 김조광수 감독은 “베트남쪽 수입사가 예고편만 보고 계약을 했다”고 알려왔네요. @kimjhogwangsoo

대상 상금이 무려 1억원입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시나리오 공모전을 엽니다. 기성 작가, 신인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는 100분 기준의 장편 시나리오로, 멜로, 로맨틱코미디, 스릴러, SF, 호러,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로 접수받는다고 합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쓴 나현 시나리오작가는 “신인들에게 좋은 기회다. 단, 1억원이라는 금액보다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는 데 목적을 두길… 실력만 드러나면 (여기저기서)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라고 조언을 했네요. @ontherazor

현재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만추>와 <혜화,동>을 극장에서 놓치신 분들은 여길 주목하시길. <만추>+<혜화,동> 종영 1주년 기념 상영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민용근 감독은 “4월14일 토요일 오후 4시35분, 7시30분 홍대 상상마당에서 상영된다”고 전했습니다. 두편 모두 35mm 필름 상영입니다. 물론 탕웨이는 오지 않습니다. ㅠㅠ @oopy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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