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버려진 기억을 되살리면…
멈춰버린 우리의 이야기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18살 고등학생 혜화와 한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혜화가 임신을 하자 한수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5년이 지난 어느 날, 혜화 앞에 갑자기 나타난 한수는
죽은 줄 알았던 자신들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수의 말을 믿지 못하는 혜화.
하지만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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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우리의 이야기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18살 고등학생 혜화와 한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혜화가 임신을 하자 한수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5년이 지난 어느 날, 혜화 앞에 갑자기 나타난 한수는
죽은 줄 알았던 자신들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수의 말을 믿지 못하는 혜화.
하지만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게 된다.
동영상 (2)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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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혜화,동>(Re-encounter)은 과거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유다인)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버려진 기억과 옛 연인과의 해후를 담은 이야기다. 부산영화제 총 3회의 전 상영이 거의 매진에 가까운 관객동원을 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영화 ? 枰?좋다!” “여배우의 연기가 발군!”이라는 입소문이 해운대에 널리 퍼지며 감독상, 여자 연기상 동반 수상까지 점쳐졌었다는 후문. 또한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과 제작자인 스튜디오 느림보의 고영재 대표가 투자해 이미 크랭크인 때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more
민용근 감독은 단편 <도둑소년>(2006)으로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주목 받은 독립영화계의 최고 기대주로, 특히 사려 깊은 시선을 통해 카메라 너머의 배우들과 그 주변의 공기를 섬세하게 이끌어내는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감독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혜화,동>은 민용근 감독이 영화연출과 병행한 TV다큐멘터리 작업에서 얻은 에피소드가 모티브가 되어 시작된 이야기로, 실제 유기견을 구조해서 기르는 한 여자가 주인공 혜화의 모델이라고.
관객평론가 조창엽씨는 “올해 부산영화제가 발견한 제2의 여자 정혜, <혜화,동>” 이라 평하며 민용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방점을 찍었으며, 박유희 평론가는 남, 녀 배우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내며 “근년 들어 가장 새로우면서도 감동적인 성장영화” 라고 언급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후보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후보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