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하는 건 아니다. 어쩌겠는가. 한 영화가 국내에 개봉하기 위해서는 예술적, 흥행적인 가치 외 수많은 요소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개봉의 기계장치’를 통과하는 일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그 잔인한 기계장치로부터 걸러진 7개국의 2011년 화제작들을 여기에 모았다. 미란다 줄라이와 사라 폴리의 신작에서부터, 프랑스 배우 다니엘 오테유의 데뷔작,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스페인 코미디와 계급을 이야기하는 인도영화 등 우리가 알고도 혹은 모르고 놓친 영화들이 여기에 있다. 동시에 각국의 2011 최고 흥행작도 함께 알아봤다.
우리도 올해엔 볼 수 있겠죠?
글
김도훈
2012-01-12
세계 7개국의 2011년 최고 화제작과 흥행작을 소개합니다
관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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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 아담의 아들 Abu, Son of Adam
- 더티 픽처 The Dirty Picture (2011)
관련인물
- 미란다 줄라이 Miranda July (1974)
- 우디 앨런 Woody Allen (1935)
- 사라 폴리 Sarah Polley (1979)
- 안드레아스 드레센 Andreas Dresen (1963)
- 틸 슈바이거 Til Schweiger (1963)
- 다니엘 산체스 아르발로 Daniel Sanchez Arevalo (1970)
- 산티아고 세구라 Santiago Segura (1965)
- 다니엘 오떼유 Daniel Auteuil (1950)
- 아오야마 신지 Shinji Aoyama (1964)
- 미야자키 고로 Miyazaki Goro (1967)
- 살림 아메드 Salim Aha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