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이 <마린보이>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시연은 <용서는 없다>로 데뷔한 김형준 감독의 차기작 <여인의 향기>(가제)에 캐스팅됐다. 스릴러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박시연은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형사와 두뇌싸움을 벌이는 미스터리한 여인을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얼어붙은 땅 알래스카에 간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프로즌 그라운드>에 출연하는 케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역할을 맡았다. 12년간 21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로버트 한센 역으로는 존 쿠색이 물망에 올랐다. 촬영은 10월부터 앵커리지에서 시작된다.
*류현경과 배수빈이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배수빈과 류현경은 한국영화계의 튼튼한 토대가 될 배우들로 영화제가 지향하는 취지와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22일부터 28일까지 씨너스 이채 7개관, 파주 출판도시 등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추소영이 연이어 한·일 합작영화에 출연한다. 최근 간치쿠 유리 감독이 연출한 한·일 합작 옴니버스영화 <계란 한판>(가제)에 출연한 추소영은 차기작으로 또 한·일 합작영화를 선택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하는 한상희 감독의 <스타>에서 그녀는 가수 환희와 호흡을 맞춘다. <스타>는 가수 환희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사망했다. 앨범 <<백 투 블랙>>으로 2008년 그래미상 5개 부분을 휩쓸었던 와인하우스는 7월23일(현지시각) 런던 북부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