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 들으면 당신만 손해 카니예 웨스트의 대작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발매! 이로서 카니예 웨스트는 힙합의 거장을 뛰어넘어 현대음악의 작가주의 오퇴르가 됐다. 자세한 내용은 123쪽 핫트랙스 지면에서 확인하시라.
2.온천에 몸을 담그니 뼈가 녹네 눈이 부슬부슬 내리는 노천온천에 몸을 푹 담그는 행위야말로 겨울 해외여행의 정수다. 엔화는 뛰어오르지만 일년에 겨우 한번인 호사를 포기할 수는 없다. 사진은 태평양을 바라보는 이즈반도 아타미의 노천온천.
3.겨울 황사와 건조한 실내, 굿바이~ 올겨울은 황사가 심하단다. 실내에서만 살겠다고? 바닥이 끓어오르는 만큼 기관지도 끓어오른다. 공기청정과 가습 기능을 동시에 지닌 독일산 에어워셔 ‘벤타’를 눈여겨보시길. 김모 기자가 지난해 겨울 벤타의 은총을 듬뿍 받았다며 신앙간증 중이다.
4.패딩으로 패셔니스타 되기 따뜻한 패딩재킷은 둔해 보여 싫다고? 올해는 다르다. 패딩이 얇고 패셔너블하게 복귀했다. 패션지들마다 패딩이 대세란다. 사진의 기백만원짜리 몽클레어 패딩을 살 필요는 없다. 유니클로도 충분히 괜찮더라.
5.홍콩관광청 새로운 연재 홍콩여행 성수기를 맞아 홍콩관광청 블로그 ‘정대리의 홍콩이야기’(blog.naver.com/hktb1)에서 소설가, 일러스트작가, 사진작가 등 다방면의 필자들을 내세워 새로운 연재 기획을 시작한다. 씨네리 주성철 기자도 홍콩여행기를 연재한다.
6.사무실에서 따뜻하게 유니클로 히트텍에 이은 강추위 대비 두 번째 제안! 세상 많이 좋아졌다. USB 단자를 연결하기만 하면 오랜 시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USB 보온워크 머그컵, USB 온열 담요 등으로 올겨울을 대비하자.
7.<아테나> 첫 방영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12월13일 SBS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아이리스>에 이어 초호화 캐스팅. 짜임새있는 액션과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을까? 역시 직접 보는 수밖에.
8.아름다운 환상 속으로 12월2일부터 2011년 3월2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이 열린다. 관람료는 성인 1만2천원, 어린이 8천원.
9.올겨울 최고의 유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추신수편 2편을 놓치지 마시라. 1편 안 보셨다면 1편도 꼭 다시 보기하시라. 거참, 누구 아들인지 참 잘났다. 아이고, 누구 남편인지 참 멋있다. 어머, 누구 아빠인지 참 믿음직하다. 추추트레인, 2011년도 응원할게요.
10.<망가: 일본 만화의 새로운 표현> 최근 일본 만화의 흐름이 궁금한 오덕들은 여기를 주목! 12월4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망가: 일본 만화의 새로운 표현’이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린다. <넘버 파이브> <신만이 아는 세계> <슈가 슈가 룬> <벡> <해수의 아이> <소라닌> <역에서 5분> <센넨 화보> <노다메 칸타빌레> 등 최근 10년간 인기를 끌었던 망가 9작품의 원화, 영상, 사운드 등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