Ο제4회 제르칼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국제영화제에서 전수일 감독의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 감독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Ο시네마테크 부산과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함께 주최한 ‘제2회 비평공모’의 수상작이 6월2일 발표됐다. “홍상수의 영화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에서 ‘<하하하>, 인덱스와 오브제로서의 영화’(이고)가 당선작에 꼽혔고, ‘<하하하>, 변질되지 않은 질료들의 아름다움’(박상미), ‘홍상수 영화가 만드는 감동의 순간- <하하하>를 중심으로’(김보년) 등 두편이 가작에 선정됐다.
Ο인디포럼2010 영화제가 지난 6월2일 폐막했다. 매해 독립영화 정신을 가장 밀도있게 구현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는 ‘올해의 얼굴상’에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선정됐으며, 올해의 활약상은 법무법인 한결의 박주민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Ο춘향의 뜻을 기리는 남원 지역단체인 춘향문화선양회가 6월3일, 성명서를 통해 “세계적 고전으로 자리잡아가는 작품을 모독했다”며 <방자전> 상영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방자전>의 제작사인 바른손과 시오필름은 “원작을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일부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