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각종 흥행기록을 바꿔놓고 있는 영화 '아바타'가 8주째 예매점유율 1위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68.0%의 예매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아바타'는 이날까지 관객 1천152만명을 돌파, '해운대'(1천139만명)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4위에 올랐다.
개봉작 송강호ㆍ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는 18.2%의 예매 점유율로 2위에 올랐고, 김윤진ㆍ나문희 주연의 '하모니'는 6.5%의 점유율로 지난주보다 한계단 낮은 3위를 차지했다.
600만명을 돌파한 '전우치'가 1.3%의 예매점유율로 4위를, '식객: 김치전쟁'은 1.0%의 점유율로 5위에 올랐다.
'꼬마 니콜라',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2008 서태지 심포니 위드 톨가 카쉬프 로열필하모닉', '회복',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는 모두 1% 미만의 예매 점유율로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주 개봉작은 '의형제'를 비롯해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한 '어웨이 위고', 로맨틱 코미디 '헤이트 발렌타인', 정치 영화 '바비', 가족 영화 '리키', 애니메이션 '춤추는 꿈틀이 밴드' 등 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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