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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송혜교 外
씨네21 취재팀 2009-12-28

국제적인 배우로 한 걸음~. 송혜교가 왕가위의 신작 <일대종사>(The Grand Master)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다. 영춘권 고수요, 이소룡의 스승이기도 한 엽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로, 그녀 외에도 양조위, 장첸, 임청하, 장쯔이 등 중화권의 별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소속사는 “아직 맡은 역할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송혜교가 영화를 위해 광둥어를 익히고 무술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 또 보고? <데이트 나이트>에서 협업할 예정인 코미디 듀오 스티브 카렐과 티나 페이가 <우편 주문 신랑>에서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워너브러더스에서 제작하는 이 영화는 한 싱글 여성이 연인을 찾다 못해 동유럽의 남성을 남편으로 골라 미국으로 배달시킨다는 내용의 코미디. 페이의 남편인 작곡가 제프 리치먼드가 초안의 아이디어를 냈고, 로버트 칼록(<서티 락>)과 스콧 실베리(<프렌즈>)가 각본을 맡았다.

터프가이들, 마약의 세계에 풍덩. 발 킬머와 50센트가 불법적인 마약 거래를 다루는 드라마 <총>에 캐스팅됐다. 50센트가 직접 시나리오를 썼고, <소울 플레인>, 50센트에 관한 다큐멘터리 등을 연출한 제시 테레로가 메가폰을 잡는다. 50센트는 2005년 자전적인 드라마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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