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구혜선의 첫 단편영화 연출작인 '유쾌한 도우미'가 제3회 차이나 모바일 영화제(China Mobile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구혜선의 '유쾌한 도우미'가 차이나 모바일 영화제에 초대됐다. 해외 영화제로는 처음"이라며 "구혜선은 17일 영화의 상영 일정에 맞춰 중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차이나 모바일 영화제는 중국 미디어회사 존보 미디어(Zonbo media)와 중국 선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화제로 17-18일 선전대에서 열린다.
'유쾌한 도우미'는 구혜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14분짜리 단편 영화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부천국제영화제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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