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의 희생자 서영희가 다시 한번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서영희는 7명이 살해되는 섬마을의 사건을 다룰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출연한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2008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서영희는 작은 섬 무도를 단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주인공 김복남을 연기한다.
엄정화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이정호 감독이 데뷔하는 영화 <베스트셀러>에서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의 여작가로 캐스팅된 것. 영화는 스릴러물로 9월 중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이범수와 김수로는 의적 활극에 몸을 던진다. 둘은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이 현대 도심 어딘가에 숨어 있을 거라는 상상으로 시작하는 영화 <홍길동의 후예>에 출연한다. 이범수가 홍길동의 18대 후손인 주인공이자 고등학교 교사인 홍무혁을 연기하며, 김수로는 홍무혁과 맞서는 경제인 이정민을 맡는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연출했던 정용기 감독이 연출하며 이시영이 홍무혁의 연인이자 동료 여교사인 송연화로 출연한다. 7월31일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