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한류스타들이 옴니버스 드라마에 총출동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주)네모스토리에서 기획, 제작하는 드라마 <슈퍼스타>. 총 10편으로 진행되는 이 옴니버스 드라마 프로젝트는 한국의 영화 감독 10인이 한류스타들과 함께 각기 다른 열 가지 이야기를 만든다.
1편 ‘바늘에 찔린 포도왕자’편을 <사랑 따윈 필요없어>의 감독 이철하가 맡은 것을 포함해,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복면달호>의 김현수,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 등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알려진 출연진으로는 SS501의 김형준, 전진, 손호영, 심은진, 안재모, 이태성, 서지영 등이고, 제작사에 따르면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그룹의 멤버가 2명 더 출연할 예정이라고.
드라마 <슈퍼스타>는 방영 전부터 이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과 일본까지 판권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중국과 대만 등과도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의 제작으로 다시 한번 한류 열풍이 불어올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