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 ‘비’가 서울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서울시의 요청으로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5일 서울 시청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해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최근 헐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주연을 맡는 등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는 비의 활동은 서울시의 해외 홍보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에서 방영된 <힙 코리아> 라는 기획물을 통해 한류의 거장으로 소개된 바 있는 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세아니아 전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아시아에서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담은 성공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가 얻은 홍보효과는 무려 430억원. 이에 대해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한국의 스타를 통해 서울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위촉식에서 비는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차후 해외 공연 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 향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