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비욘세만큼 한다고!!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뮤지컬영화 <뷔를레스크>에 캐스팅됐다. <뷔를레스크>는 이미 뮤지컬로 알려진 작품. 최근 소니픽처스 산하의 제작사 스크린 젬스가 영화화에 착수했다. 아길레라는 이 작품에서 성공을 위해 분투하는 소녀를 연기할 예정이다.
레이첼 바이스가 정치드라마 <더 위슬블로어>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내전 뒤 보스니아에서 근무하던 한 미군 여성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성매매 스캔들을 은폐하려는 정부와 이를 밝히려는 주인공의 대결이 주된 이야기다. 바이스로서는 <콘스탄틴 가드너> 이후 또다시 진실 규명에 나서는 셈이다.
7명의 여배우가 <요가학원>을 등록했다. <여고괴담3: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요가학원>은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지닌 5명의 여자들이 불멸의 아름다움을 갖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을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영화다.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을 비롯해 박한별, 조은지, 차수연, 이영진 등이 출연할 예정. 이야기의 무대나 출연진이나 어딘가 <여고괴담>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