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남자이야기> 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모래시계> 의 송지나 작가의 복귀작이자, 한류스타 박용하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촬영전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던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의 첫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첫번째 예고편의 주인공은 박용하가 맡은 ‘김신’이다. 김신은 세상과 돈에 관심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던 중 어느 한 순간 돈, 사랑, 가족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결국 살인미수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김신은 그 곳에서 세상에 대해 눈뜨고 거대한 진실과 맞닥뜨린다. 그리고 교도소 안에서 돈이 지배하는 세상과 맞짱 뜨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진짜 남자로 돌아온 박용하는 예고편 속에서 강렬한 눈빛과 거친 액션 장면을 선보여 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송지나 작가는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에 이어 이번 <남자이야기>가 저의 대한민국 삼부작의 완결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에 버금가는 장대한 스케일과 스토리,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칸영화제에 대형현수막을 만들어 거는 등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국내외팬들의 기대 속에 촬영중인 <남자이야기> 는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앞으로 김강우와 박시연이 분한 채도우, 서경아 편의 티저예고편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