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류승룡 5년 전 <령>에 출연했던 남상미가 다시 한번 호러물에 도전한다. 남상미는 <살인의 추억> 연출부 출신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 <비명>의 여자주인공으로 결정됐다. <비명>은 신들린 아이를 소재로 한 영화로 남상미는 신들린 동생의 언니 희진을 연기한다. 남상미의 상대역으로는 류승룡이 출연한다.
나카마 유키에 열혈선생 양쿠미가 스크린에도 진출한다. 인기 드라마 <고쿠센> 시리즈의 영화화 결정과 함께 주인공 나카마 유키에의 출연도 확정됐다. 영화판은 2008년 방영됐던 세 번째 시리즈의 이후를 그릴 예정. 아카도고등학교 3학년 D반 학생들이 졸업한 뒤 2학년이었던 학생들과 함께 소동에 휘말린다는 줄거리다. 3월28일에는 3번째 시리즈와 영화판 사이의 다리가 될 <고쿠센 졸업 스페셜 09>가 TV에서 방영된다.
키라 나이틀리 키라 나이틀리가 스릴러영화를 차기작으로 정했다. 키라 나이틀리는 마크 로마넥 감독이 연출하는 SF스릴러 <네버 렛 미 고>에 출연한다. <네버 렛 미 고>는 장기 기증을 목적으로 양육된 세명의 복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오는 4월 영국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