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캐스팅] 장나라 外
씨네21 취재팀 2009-02-16

정의철

장나라가 6년 만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다. 최근 중화권 드라마에 출연, 대륙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장나라가 국내에 들어와 새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은 <마음이…>를 연출했던 오달균 감독의 <하늘과 바다>. 영화는 방황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장나라는 부모는 없지만 바이올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를 연기하며, 유아인이 고아 피자배달부로 나와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다.

허진호, 변혁, 민규동 등 다섯명의 감독이 모여 만드는 옴니버스영화 <오감도>의 또 다른 주인공이 결정됐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 최근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정의철은 <오감도> 중 오기환 감독의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내용은 고등학생 커플 셋이 서로 파트너를 바꿔 데이트를 즐긴다는, 일종의 10대 버전 스와핑 이야기. 다른 에피소드에는 배종옥, 장혁, 김민선, 차수연 등의 캐스팅이 이미 결정된 상태다.

히로스에 료코가 이누도 잇신 감독 영화에 출연한다.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 문학의 거장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제로의 초점>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한 여자가 실종된 남편의 뒤를 추적하다 이전까지 몰랐던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 1950년대 호쿠리쿠가 배경인 사회파 미스터리극으로 히로스에가 실종된 남편의 부인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