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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한국인] 힘들고 배고플수록 새해 계획을 가열차게 짠다
이다혜 2008-12-29

힘들고 배고플수록 새해 계획을 가열차게 짠다.

2009 성장 플러스냐 마이너스냐 나라님 숫자놀음이 어찌되건 내 생활은 확실히 마이너스. TV순이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2008 한파에도 펀드시장 21% 성장했다 사람들이 돈 잃어줘서 성장했겠지. 이젠 누가 뭐라건 귀막고 눈감고 닥치고 저축이나 하는 거다!

3억원으로 집 70채 산 ‘APT 돌려막기’ 새해 목표: 공과금·전화요금 안 밀리기. 카드는 체크카드만.

최송현·박지윤 3년간 KBS 출연금지 직딩천국, 프리지옥. 불황엔 닥치고 회사사랑. 씨네21 여러분 사랑해요. ♡♥♡♥♡♥

저무는 스타벅스, 돌아온 맥도날드 아침은 손가락 빨고요 저녁은 발가락 빨아요. 스타벅스가 뭐임? 먹는 거임? ㅋㅋ

35살 이상 ‘노안주의보’ No 안주! 돈도 없는데 안주빨 세우는 인간들 연락하지 말아주오.

이다해 <에덴의 동쪽> 중도하차 다해야, 나야… 니 이름 내 이름으로 자주 오타나더라? 올해는 다이어트! 나도 살빼면 신봉선!(으응?)

홍라희 前 관장 ‘미술계 영향력’ 1위 나는 교양은 갖추고 있다! 이제 돈 많은 신랑만 어디서… 올해는 꼭 지인들에게 국수세례를.

외교부 청사 영문 인사말 장식 오기(誤記) 그르니까 舞式하면 문자쓰지 않는 거다! 솔잎 먹고 사는 송충이가 됩시다, 합! 아는 체야말로 바보짓.

노희경 에세이집 출간 제목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그런 식이면 나는 무기징역? -_- 콩밥이라도 좋다 먹여만 다오.

2009년 첫 이주의 한국인은 마지막 이주의 한국인.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