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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세르주 갱스부르 삶 영화화 外
씨네21 취재팀 2008-12-02

세르주 갱스부르 삶 영화화

유니버설픽처스 인터내셔널 스튜디오가 프랑스에서 현지화 전략을 실시한다. 유니버설이 만드는 첫 프랑스어 영화는 1991년 사망한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의 일생을 다루는 전기영화다. 영화는 갱스부르가 소년이었던 1940년부터 시인, 작곡가, 가수로 이름을 알리는 과정 모두를 담을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활동해온 에릭 엘모스니노가 브리지트 바르도, 제인 버킨 등과 화려한 염문을 뿌렸던 당대의 아이콘을 연기할 예정. 내년 1월19일, 파리에서 13주로 계획된 촬영을 시작하며 개봉은 2010년이다.

백악관 흑인 집사 실화 영화화

또 한편의 비범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이야기가 대중에게 소개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컬럼비아픽처스가 백악관에서 34년 동안 일한 흑인 집사의 이야기에 눈독을 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야기의 주인공 유진 앨런은, “흑인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1952년, 백악관 식품담당 급사로 들어가 34년 동안 집사로 일한 인물이다. 앨런의 이야기는 버락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3일 뒤에 <워싱턴 포스트>에 기사로 실렸다. 컬럼비아픽처스에서 그의 일생에 대한 영화화 판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