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게게노 게타로: 천년의 저주>를 찍으며 일본으로 날아갔던 소지섭이 이번엔 중국 대륙으로 간다. 소지섭은 CJ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퍼펙트월드가 공동제작하는 영화 <소피의 복수>(가제)에 출연한다. <소피의 복수>는 외과의사와 만화작가 커플 사이에 유명 여배우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삼각 로맨틱코미디. 소지섭이 외과의사로 출연하며 장쯔이가 그의 상대역인 만화작가를, 판빙빙이 둘의 사이를 갈라놓는 여배우를 연기한다. 영화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로 2009년 중국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