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가 매튜 본의 영화에 출연한다. <스타더스트> <레이어 케이크> 등을 연출했던 매튜 본의 새 영화 <킥 애스>에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를 검거하기 위해 안달이 난 전직 경찰을 연기한다. <킥 애스>는 마크 밀러의 코믹북이 원작으로 결함을 가진 소년이 슈퍼히어로를 꿈꾸는 내용. 애론 존슨이 주인공 소년으로 출연한다.
정경호 적재적소 감칠맛 나는 연기로 주목받았던 조연배우 정경호가 첫 주인공을 맡는다. 정경호는 노진수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노르웨이의 숲>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노르웨이 숲>은 보스가 죽인 사람의 시체를 묻기 위해 숲속에 들어간 조직의 넘버3가 정체불명의 사람들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정경호가 넘버3를 연기하며 <미녀는 괴로워>에서 아미로 출연했던 지서윤이 숲속에서 나타나는 여자를 맡았다.
김효진 김효진이 강동원의 유혹을 받는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전우치>에 합류하게 된 것. 김효진은 바람둥이 도사 전우치(강동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현대 여성으로 등장한다. <전우치>는 9월3일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임수정이 전우치가 과거에 사모했던 여인을 닮은 서인경으로, 김윤석이 전우치의 라이벌인 화담으로 앞서 캐스팅된 바 있다.
다이앤 크루거 타란티노의 <인글로리어스 바스타드>에 다이앤 크루거가 승선했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스파게티 웨스턴”이라고 알려진 이 영화에는 이미 브래드 피트, 일라이 로스, 마이크 마이어스 등이 캐스팅된 상태. 크루거는 나치에 복수의 칼을 가는 프랑스 여인을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는 프랑스 여인의 이야기와 미국인 킬러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다 결말에 이르러 만나게 된다고. 10월13일부터 독일에서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