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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2011년에나 돌아올 스파이더맨 外
씨네21 취재팀 2008-07-01

2011년에나 돌아올 스파이더맨

이웃의 친절한 영웅, 스파이더맨이 2011년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스파이더 맨> 시리즈의 제작자 로라 지스킨은 캘리포니아·네바다 극장주 연합에서 시리즈의 4번째 영화가 2011년 5월 개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결정된 시나리오도 없고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가 4편에도 승차할지 결정되지도 않았지만, 소니는 마블에 이 두 사람과 다른 출연진에 대한 계약을 갱신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한 상태라고. <스파이더 맨> 시리즈는 2002년 개봉한 1편을 시작으로 2007년 3편까지 전세계에서 25억달러를 벌어들이는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인간성의 주제가 돋보인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

6월22일, 상하이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왕가위, 조앤 첸 등으로 구성된 2008년 상하이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는 러시아 감독 블라디미르 코프의 <Mukha>. 기묘한 부녀관계를 포착한 <Mukha>는 작품상에 해당하는 진주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인 그랑프리는 <동경심판>을 연출한 고군서의 <천균. 일발>이 수상했고, 리투아니아영화 <로스>가 감독상과 작곡상을 수상했다. 각본상의 주인공은 경계지에서 외롭게 살아가던 사람의 의문의 죽음을 다룬 체코영화 <바클라프>다. <스크린 데일리>는 “스타 파워는 줄었지만, 인간성과 연민이라는 주제가 두드러진 영화제”였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