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무법자>

한여름에 펼쳐지는 ‘시네 바캉스 서울’

서울아트시네마가 7월11일부터 8월17일까지 ‘시네 바캉스 서울’을 개최한다. 그 첫 순서로 7월11일부터 27일까지 세르지오 레오네 회고전이 열리며,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 <옛날 옛적 서부에서> <석양의 갱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미국 독립영화 감독 할 하틀리 특별전과 다양한 고전영화를 소개하는 명화극장이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을 찾는다. 자세한 문의는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에듀테인먼트영화관 ‘스마트플렉스’ 오픈

CJ CGV가 오는 7월3일, 서울 상암동에 국내 최초로 에듀테인먼트영화관, ‘스마트플렉스’(Smartplex)를 오픈한다. 기존의 CGV상암점 3개관을 특수효과 장비와 시설을 갖춘 체험학습 상영관으로 하나의 교육적 테마를 놓고 각 20~30분 분량의 6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눈 상영방식으로 운영된다. 6개의 프로그램은 오감체험관, 퀴즈게임관, 입체영화관, 다큐멘터리관, 음악영화관, 암흑체험관 등이며 앞으로 CGV는 스마트 플렉스의 설비를 이용해 향후 <트랜스포머> <로빈슨가족> 등을 4D 버전으로 변환해 상영할 계획이다. 4D는 3D의 입체효과 외에 바람, 향기, 진동, 수증기 등 오감효과를 제공하는 상영방식이다.

한국영상자료원 <김기영 컬렉션> DVD 출시

한국영상자료원이 고 김기영 감독의 타계 10주년을 맞아 <김기영 컬렉션> DVD를 출시했다. 이 DVD에는 <고려장>(1963)과 <충녀>(1972), <육체의 약속>(1975), <이어도>(1977) 등 총 4편의 영화가 수록됐다. 또한 영화별로 봉준호, 오승욱 감독과 영화평론가 김영진, 정성일 등의 상세한 코멘터리와 다큐멘터리 부가영상이 포함됐다. <김기영 컬렉션>은 2008년 6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 중인 ‘김기영 감독 10주기 기념 전작전’에서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7월 초부터 한국영화박물관 아트숍, 시내 대형 서점 및 DVD 판매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