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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22번째로 만나는 007과 본드걸은 어떤 모습일까?
씨네21 취재팀 2008-05-20

<007> 시리즈 22번째인 <퀀텀>(Quantum of Solace)이 이미 절반 이상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다. 새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가 첫 주연을 맡았던 <007 카지노 로얄>(2006)의 속편이 될 <퀀텀>에서, 역시 가장 큰 관심사는 새로운 본드걸 올가 쿠리렌코다. 그녀가 연기하는 ‘카밀’은 악당 도미닉(마티외 아말릭)에 대한 복수심으로 본드와 힘을 합치게 되는데, 두 사람 모두 복수심을 제어하지 못해 특별한 러브신도 없다 하여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그래도 특별히 걱정할 이유는 없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보다 본드걸 그 자체의 매력을 감상하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테니. <퀀텀>은 오는 11월7일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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