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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추격자> 나홍진 감독, 차기작은 <살인자> 外
씨네21 취재팀 2008-05-12

<추격자>

<추격자> 나홍진 감독, 차기작은 <살인자>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에도 살인마가 등장한다. 전작과 달리 이번 영화의 방점은 “굶주리다 못해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이다. 제목부터 <추격자>와 대구를 이루는 <살인자>(제작 팝콘필름)다. 투자사인 아이엠픽쳐스에 따르면, 옌볜 출신인 남자가 한국으로 밀항한 뒤 살인극을 벌이는 줄거리의 영화. “<추격자>처럼 스릴러지만 진한 페이소스를 남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폴락> 재상영 코언 형제의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5월16일부터 17일까지 허리우드 클래식(낙원상가 4층)에서 열리는 ‘허리우드 페스티벌’에서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는 에드 해리스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폴락>과 함께 재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커뮤니케이션스 카페(http://cafe.naver.com/sejongcom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무로영화제 40개국 170편 상영, 국제장편 경쟁부문 신설도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국제장편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감독 마이클 치미노(<디어 헌터> <천국의 문>)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한국의 이명세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9월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11개 부문, 40여개국, 170여편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일부 특별전 프로그램에 대한 귀띔도 있었다. “1969년부터 올해까지 칸영화제 감독주간을 통해 소개된 영화 중 30여편”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비롯해 독일영화사 특별전, 한국영화 추억전 등을 진행할 계획. 운영위원장, 기획위원장을 왜 따로 뒀느냐는 질문에 차승재 신임 기획위원장은 “이덕화 운영위원장이 영화제 중심점이라면 안살림은 내가, 영화제 프로그램은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맡는 식으로 업무 분리를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