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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하지원 外
씨네21 취재팀 2008-05-07

하지원 하지원이 다시 싸운다. 유전에서 나타난 괴물과의 사투를 벌이는 영화 <칠광구>에서 또 한번 땀과 피를 흘릴 계획. 두사부필름이 제작하는 이 영화는 오는 6월부터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하지원은 <칠광구>의 촬영을 끝낸 뒤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에서 또 뛰고 구를 예정이다.

아메리카 페라라 어글리 베티, 교단에 서다! 아메리카 페라라가 에이미 벤더의 소설을 영화화하는 <인비저블 사인 오브 마인>에 출연한다. 숫자에 매혹됐던 외톨이 소녀가 성장해 수학 선생님이 된다는 이야기. 다큐멘터리 <매드 핫 볼룸>을 연출했던 마릴린 아그렐로가 메가폰을 잡는다.

심지호 <녹색의자> <무방비도시>의 심지호가 유하 감독의 <쌍화점>에 합류했다. 이미 조인성과 주진모가 주인공으로 결정돼 촬영에 들어간 이 영화에서 그는 조인성의 친구이자 부수장인 승기를 연기한다. 왕의 총애를 받는 조인성을 질투하는 인물이다.

이완 맥그리거 이완 맥그리거가 <다빈치 코드>의 속편 <천사와 악마>에 출연한다. 그의 역할은 톰 행크스가 연기하는 랭돈 교수를 돕는 교황의 측근 카멀렝고 카를로 벤트레스카. 1편의 론 하워드가 다시 연출하며 6월 유럽에서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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