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사 손쉽게 읽기(<한국영화사>), 김기영 감독 생생하게 만나기(<전설의 낙인>), 영화제작 과정 훔쳐보기(<광수의 영화공장>),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장면들 남다르게 회고하기(<영화를 멈추다>)…. 좀더 쉽고 좀더 다양하게 우리 영화에 접근하는 포켓북 시리즈가 그 첫 단락을 공개했다. 한국영화사 대중화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영상자료원이 기획한 ‘Film Story 총서’ 6권이 출판됐다. 김영진, 이연호 등 대중적인 평론가와 김혜리 <씨네21> 편집위원,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등 필진들의 다양한 면모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