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자연다큐멘터리 전문 레이블, ‘디즈니네이처’를 런칭했다. 1948년 디즈니 최초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뒤 다큐멘터리 브랜드를 만든 것은 6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12년까지 4편의 장편다큐멘터리를 제작·배급할 계획으로, 모두 동물 또는 환경과 관련이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한다. 레이블에서 기획·제작하는 다큐멘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우수한 자연다큐멘터리의 배급을 도울 예정으로 <플라밍고의 비밀>과 <오션> 등이 대기 중이다. 디즈니네이처는 출판, 테마파크, 교육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