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상림동 5만6천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 세트장 등을 갖춘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4월16일 오후 공식 개관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고 특히 촬영소 개관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간 영화 <쌍화점>의 유하 감독과 주연배우 주진모, 조인성, 송지효의 개관 축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이날 개관한 촬영소 실내 스튜디오는 비오는 날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수압조절장치와 17m가량 되는 천장 높이 등 촬영소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전주에서 촬영되는 영화를 대상으로 현물 지원과 촬영소 이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