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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한국인] 뉴스를 보다가 우울증 걸리는 줄 알았다
이다혜 2008-02-18

뉴스를 보다가 우울증 걸리는 줄 알았다.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TV를 틀었더니 남대문이 불타고 있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숭례문.

이명박 ‘숭례문 국민성금’ 논란 왜 만날 우리갖고 GR이야? 어차피 당신들이 세금으로 처리해도, 그 세금도 우리 돈이거든?

<무한도전> 숭례문 재건에 1억원 기부 아니 우리한테 달력 팔아서 하필이면; 뭐 나쁜 일은 아니지만 태안도 있고요;

숭례문 방화피의자 채씨 구속 여기도 저기도 땅값이 문제. 부동산 버블 꺼지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유홍준 청장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 나라 녹 먹는 직업이 좋긴 하더라. 별일도 없던데 출장비 1600만원.

작곡가 이영훈 14일 별세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가 없어요.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그대가 떠나가면.

실종된 영진군, 계모가 살해 주변에 폭행당하는 아이가 있으면 제발 신고합시다. 죽은 다음에 후회하지 말고.

징병검사서 장기밀매 들통 20대 “빚 때문에” 군대 가야 해서 슬프고, 장기 없어서 슬프고 장기밀매 발각되어 슬프고. 하지만 제일 슬픈 건 돈 없는 것.

KBS <쌈>, 스포츠 성폭력 폭로에 시청자 분노 “운동만 가르치나, 밤일도 가르쳐야지.” “우리 애들이 있는데 룸살롱은 왜 가요?” 스포츠 강국이고 나발이고 인권이나 쫌.

황석영, 네이버에서 <개밥바라기별> 연재 댓글도 달아주신단다. …근데 리플을 달면 알아는 들으시나열? 우왕ㅋ굳ㅋ

그나저나 인수위, 노인도 영어교육 시켜줘요 손자들하고 말은 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