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동반 굴욕. 에디 머피와 린제이 로한이 미국의 영화사이트 무비폰(Moviefone)이 38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007년 최악의 남녀 배우로 선정됐다. 에디 머피에게 아픔을 안긴 작품은 그가 1인3역의 화장실 코미디를 펼쳤던 <노르빗>. 린제이 로한의 경우 킬러에게 쫓기는 여자로 분했던 <아이 노우 후 킬드 미>가 발목을 붙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르빗>은 티켓값이 아까운 영화 1위로도 선정됐고 로한의 또 다른 출연작 <조지아 룰>이 2위를 차지했다니, 두 배우들 낯이 심히 뜨거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