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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황정민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제작보고회 현장!
영상취재 박충현 2008-01-09

지난 1월 7일에 있었던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제작보고회 현장영상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정윤철'감독과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배우 '황정민'과 2년만의 공백을 깨고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전지현'이 제작보고회 현장에 함께해 그동안 준비해 온 영화<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남들은 정신병자라고 말하지만, 자신을 슈퍼맨으로 믿고 이웃들을 도우며 사는 남자와 휴먼 다큐멘터리 PD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맨'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나 자신 스스로가 슈퍼맨이다" 라는 믿음을 갖는다는것이 이번 영화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라며 촬영을 마친 후 소감을 말했고, 이번 영화를 위해 머리카락도 자르는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휴먼다큐멘터리 PD인 송수정'역을 연기한 배우 전지현은 "머리카락보다는 이번 영화를 위해 담배피우는걸 배웠다는게 더 큰 변화"라며 '담배피우는장면과 정사신 중 선택한다면?"이란 질문에 "배우도 인간이니 머리를 쓰면서 고르겠지만, 나중에 제 자식들이 봐도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배우들과 감독이 이야기하는 촬영뒷이야기와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그들의 솔직한 인터뷰 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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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 윤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