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료원 ‘다시보기’로 <소름> 상영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다시보기(Replay)’ 프로그램의 두 번째 작품으로 윤종찬 감독의 <소름>이 상영된다. 윤종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진영과 <소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온 심재명 MK픽처스 이사가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 또한 윤종찬 감독과 장진영이 만든 또 다른 작품인 <청연>(2005)도 함께 상영될 계획이다.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진행되며, 모든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다(문의: 02-3153-2047, 2034).
<조용필애창곡> 벤쿠버국제영화제 특별언급작 선정 실험영화 <조용필애창곡>(김종국)이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부문 특별언급작으로 선정됐다. <조용필애창곡>은 63분의 러닝타임을 한컷으로 찍었으며, 컬러가 점차 흑백으로 바뀌는 형식실험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용호상 부문은 젊은 아시아 감독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뇌절개술>(곡사), <얼굴없는 것들>(김경묵)이 이 부문에서 특별언급됐다.
뉴욕필름아카데미와 카이스트, 워크숍 공동 개최 뉴욕필름아카데미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으로 ‘뉴욕필름아카데미 & 카이스트 2008’을 개최한다. 오는 2008년 1월4일부터 1월31일까지 총 4주간 열리는 이 워크숍은 영화연출기법, 영상편집, 영화음향녹음, 시나리오 작성법, 카메라 촬영법 및 조명 등 뉴욕 현지의 수업내용과 강사진이 동일하게 구성되며 1주의 디지털필름메이킹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소개하는 오픈하우스는 오는 11월3일, 서머셋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다(문의: 042-863-1234).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가을강좌 개강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트랜스: 아시아 영상문화 연구소(TASCI) 아카데미’가 가을 강좌를 개강한다. 10월17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아시아 스타, 전쟁, 트라우마’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국내 영화학자 김소영을 비롯하여 얼잭슨 주니어, 최정봉 등 동아시아 영화 전문 연구자 8명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문의: 02-965-0392, http://cafe.naver.com/tasci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