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8번째 장편영화 <밤과 낮>(제작 영화사 봄)이 10월2일 돈암동 장면을 끝으로 촬영을 종료했다. <밤과 낮>은 주인공인 국선 화가 성남이 우연한 사건에 얽혀 잠시 파리로 도피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여인들을 만난 뒤 다시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는 홍상수식 여행기다. 성남 역의 김영호를 비롯하여 박은혜, 황수정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내년 상반기 예정.